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반응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긴 침묵을 깨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소식과 이에 대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반응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선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6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총선 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 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다"고 다짐하며,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금 시기의 국민의힘 당 대표는 위험하지만, 저는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당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합리적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런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 반복됐다"면서, 실용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nLTgEDY7o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입장
한동훈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만이 특검 추천권을 갖는 현재의 법안에 반대하며, 대법원장 등 제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고집하는 법안은 통과되면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판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권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한동훈 전 위원장은 벌써부터 현 정권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채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 의원이 없을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공약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보수 정치' 재건과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도·수도권·청년 정치를 향한 확장을 위해 과감히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구당 부활을 뜻하는 '원외 정치인들의 현장 사무실 개설 허용'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결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은 당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출마 선언과 이에 대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반응은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의 동향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